경북-인천 여성단체협의회 “지역 행사 성공 개최 기원”

경북도·인천시여성단체협의회원들이 19일 경북도청 제1회의실에서 ‘이스탄불 in 경주’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노정숙)와 인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원부희)는 19일 경북도청 제1회의실에서 ‘이스탄불 in 경주’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AG)·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APG)’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내달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경주·서울·부산·대구에서 열리는 ‘이스탄불 in 경주’ 행사와 내달 19일부터 10월4일까지 16일간, 10월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각각 인천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AG)와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APG)에 관람 및 참여는 물론, 홍보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경북도여성단체협의회는 내달 23~24일 인천시를 방문, 인천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교류행사를 갖고 아시아경기대회를 관람할 계획이다.

양 단체는 또 여성권익향상 및 양성평등, 여성의 사회·경제적 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정보교류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원부희 인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마중물이 돼 양 지역 여성지도자 간 교류의 폭과 깊이가 한층 넓어질 것으로 본다. 다음 달 개최되는 양 지역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진식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