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민운동장서 ‘국제 유소년 U-12 축구대회’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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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8-22   |  발행일 2014-08-22 제10면   |  수정 2014-08-22 07:28
국제축구연맹 공식 대회
FC바르셀로나 등 참가
결승전 웹사이트서 중계

[경주] ‘2014 경주 국제 유소년(U-12) 축구대회’가 22~26일 5일간 경주시민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5회째인 대회는 경주시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이 주최하며 국제축구연맹(FIFA)이 인정하는 공식 유소년 대회다.

대회에는 ‘한국유소년축구연맹 상비군 선발전’에서 발탁한 선수들로 짜인 한국 대표팀 화랑·충무·신라 등 3개팀을 비롯해 호주·브라질·중국·동티모르·일본·슬로바키아·스페인·태국·베트남·이란 등 11개국 21개팀이 출전한다.

특히 스페인의 FC바르셀로나·알메이라, 브라질의 폰테 프레타, 일본의 감바 오사카 등 유명 클럽의 유소년 팀이 참가한다.

대회는 경주시민운동장과 축구공원 1~6구장에서 열리며 예선은 조별 리그방식으로 전·후반 50분으로 총 44경기를 치르고 25일 본선 토너먼트를 거쳐 26일 우승팀을 가린다.

이 대회는 2010년 1회 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 MVP를 차지한 장결희가 FC바르셀로나 유소년팀 관계자에게 발탁돼 입단하는 등 유망주들의 해외 진출 통로 역할도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22일부터 유소년연맹 웹사이트(www.kyfa.kr)에서 중계된다. 26일 결승전과 3~4위전은 SBS 스포츠채널에서 볼 수 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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