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 수능 등급우수자 장학혜택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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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8-25 07:49  |  수정 2014-08-25 07:49  |  발행일 2014-08-25 제16면
학생부종합전형 105명 선발
간호학과 등‘수능최저’적용
[경운대] 수능 등급우수자 장학혜택 대폭 확대
김태선<경운대 입학처장>

경운대학교는 201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입학정원의 79%인 1천28명(정원 내 964명, 정원 외 64명)을 모집한다. △일반전형Ⅰ(학생부 90%+면접 10%) △일반전형Ⅱ(학생부 70%+면접 30%) △정원 외 전형은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교전형, 기회균형전형(학생부 90%+면접 10%)으로 각각 선발한다.

3개 학과에 대해서는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간호학과 수능 4개 영역 중 2개 영역 합산성적 9등급 이내, 또는 입학사정관전형은 수능 영어영역 5등급 이내 △군사학과 수능4개 영역 중 2개 영역 합산성적 11등급 이내 △항공운항학과 수능 영어영역 4등급 이내로 제한했다.

최근 대구·경북 4년제 대학 중 유일하게 보건의료분야 학생증원을 인가받은 경운대는 학생부종합전형(입학사정관전형)으로 9개 학과에서 총 105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1단계(학생부30%+서류평가70%)에서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1단계성적 50%+면접50%)에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전년도 수시모집에서 경쟁률이 높았던 군사학과(여학생, 24대 1), 물리치료학과(12.5대 1), 항공운항학과(10대 1), 간호학과(8대 1)의 경우 올해 입시에도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입생 장학혜택도 대폭 확대했다. 수능등급(4개 영역)의 합이 5 이내인 학생에게는 4년간 전면장학과 도서구입비 등을 지원하고, 9 이내인 학생에게는 4년간 전면장학금을 지원한다.

외국어 성적우수 장학을 도입해 수능 영어영역 1등급인 학생에게는 1년간 전면장학금을, 2등급인 학생에게는 1/2장학금을 각각 지원한다.

이외에도 학생부성적우수장학금, 학부(과)특성화장학금, 특별장학금, 국가장학금 등 지원 폭을 크게 늘렸다.

장학혜택의 일환인 ‘글로벌 장학프로그램’은 매 학기 학생들의 지원율이 증가해 높은 열기를 띠고 있으며 총 6억원을 투자해 영국, 캐나다, 중국, 일본, 필리핀 등에 어학연수, 해외 인턴십 등 우수한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파견하고 있다.

경운대는 대학기관평가인증 획득, QWL(산학융합)캠퍼스 조성,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 1·2단계 연속 선정, 지방대학특성화사업(CK-1) 선정 등 정부지원사업에 잇따라 선정되고 있는 산학협력 명문대학 구미국가산업단지와 대구산업단지를 잇는 산업클러스터 벨트를 중심으로 1천300개에 이르는 기업과 MOU를 체결해 산학협력의 우수한 효과와 높은 취업률을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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