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 공포 1위, 아침이 두려워 '폭풍공감'…가장 싫은 직장 동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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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8-27 10:57  |  수정 2014-08-27 10:57  |  발행일 2014-08-27 제1면

20140827
사진:아이클릭아트
‘회사생활 공포 1위’
회사생활 공포 1위 설문조사의 결과가 공개됐다.


최근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직장인 683명을 대상으로 ‘우리 회사 오피스 괴담’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 중 절반 가량(50.1%)이 ‘회사에 떠도는 오피스 괴담을 들어본 적이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괴담의 배경은 ‘사무실’(27.8%, 1위), ‘휴게실’(25.7%, 2위), ‘화장실’(18.7%, 3위) 등으로 드러났다.


이에 반해 회사생활 공포 1위는 이러한 괴담과는 상관없는 현실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생활 공포 1위는 바로 ‘어김없이 돌아오는 출근’(23.1%)으로 나타나 직장인들의 폭풍 공감을 샀다.


또한 ‘나도 모르게 돌고 있었던 나에 대한 소문들’, ‘매일 밤 이어지는 폭풍 야근’(15.7%)이 공동 2위에 올랐다.


한편 최악의 직장 동료는 ‘인신공격도 서슴지 않고 폭언하는 상사’(17.4), ‘내가 한 일을 자신의 공인 양 가로채는 상사’(15.0%), ‘퇴근할 줄 모르고 집에 안 들어가는 상사’(14.8%)로 밝혀졌다.


회사생활 공포 1위를 접한 누리꾼들은 “회사생활 공포 1위, 특히 귀신보다 무섭다는 일요일 밤 12시”, “회사생활 공포 1위, 진짜 폭풍 공감”, “회사생활 공포 1위, 다들 같은 마음이란 위로가 되네”, “회사생활 공포 1위, 다 함께 겪는 월요병도 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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