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5시 4분께 대구 남구에 있는 한 아파트 지하 2층 주차장에 멧돼지 한 마리가 나타났다.
이 멧돼지를 잡는 과정에서 아파트 한 관계자가 팔과 엉덩이 등을 멧돼지에 물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과 남구청은 멧돼지를 사살했다.
소방소의 한 관계자는 "앞산에 사는 멧돼지가 먹이를 구하려고 내려온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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