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서 '제1회 활축제' 개막

  • 입력 2014-10-15 10:17  |  수정 2014-10-15 10:17  |  발행일 2014-10-15 제1면

'활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진 경북 예천에서 활을 주제로 한 축제가 국내 처음 개막했다.


 예천읍 한천체육공원과 남산공원 일대에서 15일 막을 올린 '제1회 예천 세계 활축제'는 오는 15일까지 열린다.
 '예천 활, 세계를 향해 시위를 당기다'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에서는 국궁과 양궁 체험 행사, 활과 관련한 각종 전시·공연 등이 마련된다.
 전시 행사는 활 이야기, 활 영웅 이야기, 소리와 영상으로 만나는 활 등 활과 관련된 5개 분야로 꾸며진다.


 4인 1조로 궁수들이 숲 속을 누비며 동물 모형 또는 과녁에 활을 쏘는 사냥 형태의 실전 양궁을 체험하는 '필드 아처리'(Field Archery)도 선보인다.


 특히 개막 첫날 밤에는 신기전 발사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이밖에 예천 활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세계에 알리기 위한 국제학술 심포지엄이 세계 10여개국 활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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