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성·박명재·권은희·김종태 ‘새누리 국감 우수의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이한성(문경-예천)·기획재정위원회 박명재(포항 남-울릉)·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권은희(대구 북갑)·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종태의원(상주)이 21일 새누리당이 자체 선정한 국정감사 2주차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이한성 의원은 2주차 국감에서 공공기관의 공사발주, 납품, 인사채용 등에서 부패 만연 사례를 지적하고 부패척결을 위한 검찰의 적극적인 활동을 촉구했다.

박명재 의원은 조달청·통계청 국정감사에서 FTA특혜관세위반 추징 문제와 범죄의 온상인 특허보세구역 비리문제 등을 지적해 주목을 받았다.

권은희 의원은 단통법 시행 전·후의 보조금 비교를 통한 국민의 체감 통신비와 성인 060서비스의 허술한 인증 시연을 통해 청소년에게 무방비로 노출된 실태를 지적하고 인증체계의 개선을 촉구하는 등 ICT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종태 의원은 국내산 쌀과 수입쌀을 섞어 판매할 수 있도록 하면서 이를 이용한 수입쌀의 국내산 둔갑 행태를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최종무기자 ykjmf@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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