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상태 위독, 위밴드수술 영향이 있나? 의식과 동공반사도 없어

  • 인터넷뉴스티
  • |
  • 입력 2014-10-24 11:18  |  수정 2014-10-24 11:18  |  발행일 2014-10-24 제1면

20141024
사진=신해철[온라인커뮤니티]
가수 신해철이 중환자실에서 사경을 헤매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이 위밴드 수술을 받았던 사실을 밝혔다.

 

최근 신해철이 위밴드 수술을 받았다는 루머가 퍼지자 24일 신해철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는 이번에 장협착이 발견되면서 위밴드를 제거했다고 전했다. 위밴드 수술은 체중 감량에 쓰이는 수술법으로, 실리콘 밴드로 위 상부를 묶어 식사량을 제한하는 시술이다.

 

한 관계자는 "장협착이 발견돼 수술을 하는 과정에서 위밴드도 제거했다"면서 "위밴드와 장협착의 상관관계는 크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보다 정확한 전후 관계는 더 알아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지만 위밴드와 장협착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어 추후 상태를 지켜봐야 이유를 알 수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신해철 상태, 위밴드수술이 원인인가?" "신해철 상태, 위밴드수술이 왜?" "신해철 상태, 위밴드수술의 부작용?"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해철은 23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된 응급수술에서 개방복부 상태에서 수술을 마쳤다. 수술 후 혈압이 안정화돼 혈압상승제 없이도 안정적으로 유지됐으나 아직 의식이 없고 동공반사도 없는 상태다.

 

인터넷뉴스팀cyong@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문화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