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신동혁 북한이 아버지를 인질로 잡고 있다 주장, 인권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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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0-29 00:00  |  수정 201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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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탈북자 신동혁[방송캡처]
인권은 온데간데 없는 북한?

 

정치법수용소에서 탈북한 신동혁 씨가 "북한 정권에서 아버지를 인질로 삼았다"고 주장했다.


신씨는 28일(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북한 독재자가 공개한 영상 속의 인물이 아버지가 맞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의 대남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에서는 신씨의 아버지가 등장해 "정치범 수용소는 없었다"거나 아들인 신씨에게 "당의 품으로 돌아오라"고 말하는 내용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하지만 신씨는 "독재자가 내 아버지께 무슨 행동을 하든 내 눈을 가릴 수 없고 내 입을 막을 수 없다"며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한 고발 활동을 계속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탈북자 신동혁, 안타깝다", "탈북자 신동혁, 너무하다", "탈북자 신동혁, 가족을 인질로 잡네", "탈북자 신동혁, 힘내세요", "탈북자 신동혁, 잘 해결됐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cyo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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