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기능성온천장 민간에 매각

  • 남정현
  • |
  • 입력 2015-01-16 07:38  |  수정 2015-01-16 07:38  |  발행일 2015-01-16 제8면

[문경] 최근 민영화 움직임으로 논란이 일었던 ‘문경 기능성 온천장’이 결국 민간에 매각됐다.

문경시는 15일 문경관광진흥공단에 위탁 운영하던 문경기능성온천장(문경읍)에 대한 매각 입찰에서 <주>문경온천관광이 예정가 21억4천만원보다 많은 26억1천만원을 제시해 낙찰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문경기능성온천장은 행정 절차를 통해 민영화될 예정이다.

2006년 문을 연 문경기능성온천장은 민자유치를 위한 시욕장에 의미를 둔 데다, 개장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 적자만 17억원이 넘어 문경시가 매각에 나섰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주민들은 문경시의 매각 움직임에 반대주장을 펼쳐 논란이 일기도 했다.

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남정현 기자

문경을 가장 잘 아는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