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오정연 김태희 이하늬와 서울대 스키 동아리, 퇴사는 이지애와 상의

  • 인터넷뉴스팀
  • |
  • 입력 2015-04-17 07:56  |  수정 2015-04-17 07:56  |  발행일 2015-04-17 제1면
20150417
사진=썰전 오정연[방송캡처]

썰전 오정연이 김태희 이하늬와 서울대 스키 동아리였다고 밝혀 화제다.


16일 JTBC 예능 프로그램 '썰전'에 오정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정연은 대학 시절 김태희, 이하늬와 같은 스키 동아리였다면 당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태희와 오정연은 풋풋한 모습으로 환하게 웃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오정연은 "스키장에 가면 차가 없어서 항상 히치하이킹으로 트럭 뒤에 타고 다녔다. 김태희 덕분에 차가 항상 잘 잡혔다. 그땐 김태희가 CF와 모델로 활동했고 연기활동을 하기 전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오정연은 "동아리에서 일일호프를 같이 하기도 했다. 거의 매진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정연은 KBS 32기 동기인 전현무 이지애 최송현이 나간 후 기수를 지켜야겠다는 책임감은 없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오정연은 "그게 마음에 걸리긴 했다. 호적을 파버리는 셈이고 마지막으로 나오는 거니까"라고 말했다.


오정연은 또 "이지애가 나갈 줄 몰랐다. 둘이 남았을때 굉장히 서로 의지하고 이야기도 많이했다. 이지애가 갑자기 결심을 하고 나갔다. 혼자 남으니까 공허하고 외로웠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오정연은 "그래서 나갈 생각을 했을 때 이지애에게 가장 먼저 말했다. 이지애가 격려도 해주고 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인터넷뉴스팀cyong@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문화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