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3호선 주변 아파트 값 상승세

  • 입력 2015-04-20 00:00  |  수정 2015-04-20 10:42

 대구도시철도 3호선 개통을 앞두고 3호선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전세 값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2주 동안 대구지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0.3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남구가 0.49%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수성구 0.44%, 동구 0.38%,북구 0.34%, 중구 0.25%, 달서구 0.24% 등으로 도시철도 3호선 주변 상승세가 뚜렷했다.


 면적별로는 66~99㎡가 0.38%로 가장 많이 상승했고 66㎡ 이하 0.36%, 99~132㎡ 0.31% 등 순이다.


 이밖에 같은 기간 전세 값은 수성구 0.39%, 남구 0.37%, 중구 0.34% 등 평균 0.39% 올랐다.


 이진우 연구소 소장은 "아파트 매물 부족 현상이 있기는 하지만 도시철도 3호선개통을 앞두고 주변 지역에 최근들어 호가 상승세가 지나치게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연합뉴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