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만이 내사랑' 지주연, 한유이 도둑으로 몰아…이혼 종용하는 이효춘

사진:KBS1 '당신만이 내사랑' 방송 캡처

지난 20일(월) 방송된 KBS1 일일연속극 '당신만이 내사랑' 106회에서 말수(김해숙 분)는 혜리(지주연 분)에게 쓴소리를 하지만 혜리는 독기품은 말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말수는 혜리를 동정하지만 말수에 대해 단단히 오해를 하고 있는 혜리는 말수가 자신에 대해 말할 자격이 없다며 차갑게 말하고 돌아섰다.

혜리는 지건(성혁)의 가게로 가서 나가라며 보증금을 주지만, 지건은 나갈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하고 병태(정한용 분)가 증거를 검찰에 제출했으니 처벌을 받을 준비를 하라고 말했다.

혜리는 이중장부를 병태가 제출했다는 소리에 강팀장을 불러 확인하지만 강팀장은 확실히 처리 했다고 말하고, 자신의 방에 있던 USB가 나와있던 사실을 기억하고 이상하다 생각했다.

혜리는 지애(한유이)가 자신의 방에 들어가 훔쳐낸것 이라고 생각하고 지애를 도둑 취급하며 나가라며 소리지르며 지애를 밀쳤다.

수연(이효춘 분)은 지애의 편을 들고 맞서지만 혜리는 끝까지 지애의 짓이라 생각하고 부남(사미자 분)에게도 주식을 혜성(강신효 분)에게 넘기지 말라고 말했다.

혜성은 지애를 도둑취급한 혜리에게 큰소리치지만, 혜리는 지애의 짓을 확신하고 오히려 더 화를냈다.

말수는 자신의 방에 있는 금고를 손댄 흔적을 발견하고, 향숙을 의심하지만 덕구가 청소하다가 그런 것 같다며 아픈사람 의심하지 말라고 말했다.

도원(한채아)은 자신의 방에 있는 향숙에게 빨랫감을 가져다 주러 갔다가 혜리와 통화하는 향숙을 발견하지만, 향숙은 고객관리 차원이라고 말하며 위기를 또 모면했다.

우리(강주은 분)의 엄마 향숙은 말수의 방에 몰래 들어가 인감을 찾지만, 덕구(강남길 분)가 갑자기 집으로 들어오는 바람에 실패했다. 이후
식구들이 없는 틈을 타 다시 말수의 방에 들어가 결국 인감도장을 손에 넣은 향숙은 혜리를 만나 돈을 받고 인감도장을 넘겨줬다. 

두 사람이 함께 나오는 것을 목격한 도원은 향숙에게 혜리를 만난 이유를 물었다. 도원이 혜리가 인감도장을 손에 넣고 계획한 일을 밝힐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한다.

한편,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 지수연은 이지애에게 이혼신고서를 내밀었다. 깜짝 놀라는 지애에게 수연은 "네 남편 혜성이가 주식을 받는 방법은 이것 밖에 없지 않느냐"며 이혼을 종용했다.  지애는 혼이 빠져 "저희 혼인신고 한지 일주일밖에 안 됐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KBS 1TV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사랑′ 107회는 21일 저녁 8시25분 방송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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