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구시장 서포터즈, 2015 풍류예술난장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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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4-24 14:12  |  수정 2015-04-24 14:12  |  발행일 2015-04-24 제1면
국내외 문화가 어우러진 흥겨운 장터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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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구시장에 국내외 문화가 어우러진 흥겨운 장터가 펼쳐진다. 


  안동구시장은 오는 4월 25일 국내 온라인 서포터즈인 '왁자지껄 풍류 방랑객'과 외국인으로 구성된 '글로벌 서포터즈' 80여명을 대상으로 '안동구시장 팸 투어'를 갖는다.

  이번 팸 투어는 문화관광형 시장과 국제 명소화 시장으로 지정된 안동구시장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외 관광객에게 안동구시장이 갖고 있는 문화, 관광자원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안동구시장에서는 서포터즈와 일반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2015년 첫 풍류예술난장이 열린다. 풍류예술난장은 안동구시장 상인들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축제로 엽전벼룩시장, 안동소주 칵테일, 전통 민요 공연, 해금 앙상블 등 한국의 전통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특히 올해 풍류예술난장에서는 다문화먹거리 마차가 새롭게 도입된다. 중국, 일본, 필리핀, 베트남 등을 대표하는 길거리 음식들이 우리나라 고유의 시장 문화와 결합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안동구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 우영진 단장은 "안동구시장은 문화와 전통시장의 융합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지난해 미래창조과학부의 ‘창조경제 우수사례 5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며 "한국의 전통문화와 다문화가 결합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이번 풍류예술난장에 안동구시장 서포터즈뿐만 아니라 일반 관광객들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구시장은 국내외 서포터즈단 90여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2차 팸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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