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5월 가정의 달 맞아 효행·다자녀 공직자에 표창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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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5-18 08:16  |  수정 2015-05-18 08:16  |  발행일 2015-05-18 제28면
경북도, 5월 가정의 달 맞아 효행·다자녀 공직자에 표창
15일 경북도청 접견실에서 열린 효행 및 다자녀 가정 공무원 표창 행사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수상자들이 표창패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15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효(孝)문화 확산과 출산장려를 위해 조부모와 부모를 모시고 함께 사는 효행 공직자 및 4명 이상의 다자녀를 둔 공직자 등 13명을 표창하고 격려했다.

수상자는 도 소속 공무원 10명, 무기계약근로자 1명, 출자·출연기관 직원 2명 등이다. 효행모범가정은 2명, 다자녀 모범가정은 11명이다.

다자녀 모범가정 수상자인 L씨는 세쌍둥이 아빠로 2차례에 걸친 출산으로 4명의 딸부자가 됐고, K씨는 이날 수여식 자리에서 다섯번째 자녀의 임신 소식을 알려 큰 박수를 받았다.

김관용 도지사는 “OECD 국가 중에서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최하위 수준인데 다자녀 출산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이며, 조부모와 함께 사는 것만으로도 자라는 아이들에게 최고의 산교육이다. 오늘 수상한 모범가정이 우리의 밝은 미래”라고 말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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