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자요리 최현석 디스한 강레오 셰프는 누구? 5살 연상 가수 박선주와 화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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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6-26 09:04  |  수정 2015-06-26 09:04  |  발행일 2015-06-26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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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례오 셰프[방송캡처]

강레오 셰프가 일명 ‘허세 셰프’로 인기 몰이 중인 최현석(43)을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인터뷰가 논란이 되고 있다.


앞서 웹진 채널예스와의 인터뷰에서 강레오는 “요리사가 방송에 너무 많이 나오는 건 역효과”라며 “음식을 정말 잘해서 방송에 나오는 게 아니라 단순히 재미만을 위해서 출연하게 되면 요리사는 다 저렇게 소금만 뿌리면 웃겨주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강레오 발언 속 소금 이야기는 최현석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소금 뿌리기’는 최현석의 트레이드마크로, 요리를 할 때 손을 높이 들고 소금을 뿌려 ‘허세 셰프’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어 강레오는 “한국에서 서양음식을 공부하면 런던에서 한식을 배우는 것과 똑같다. 그러니까 본인들이 커갈 수 없다는 걸 알고 자꾸 옆으로 튀는 거다. 분자 요리에 도전하기도 하고”라고 말했다.


여기서 분자요리 역시 평소 최현석이 강조하는 요리법이다.


음식의 질감이나 과정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새롭게 변형하는 것을 말한다. 이탈리안 셰프인 최현석은 분자요리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논란이 커지자 강레오는 26일 다른 매체와 인터뷰에서 “누구를 저격하려는 의도는 없었다. 다만 요리사가 보여주고 싶은 모습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이야기였다”고 해명했다.


한편 최현석 셰프를 겨냥한 발언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강레오 셰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레오 셰프는 케이블채널 올리브 '마스터 셰프 코리아'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강레오 셰프는 영국을 대표하는 요리사 고든 램지의 이름을 딴 세계적인 레스토랑 고든 램지 던 스케치, 두바이 레스토랑의 헤드 셰프를 지녔다.


이어 강레오 셰프는 국내 반얀트리 클럽앤스파 셰프를 거쳐 마카로니마켓 총괄셰프직을 맡았다. 또 대한합기도회 운영자문을 맡으며 다방면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강레오 셰프는 이후 '오 마이 베이비' '마스터셰프 코리아3' '에브리바디' 등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최근 강레오 셰프는 MBC '찾아라! 맛있는 TV'에 합류했다.


강레오 셰프는 지난 2012년 6월 5살 연상 가수 박선주와 화촉을 밝혔다.


강레오 셰프는 지난 19일 게재된 웹진 채널예스와의 인터뷰에서 "요리사가 단순히 재미만을 위해 방송에 출연하면 요리사는 다 저렇게 소금만 뿌리면 웃겨주는 사람이 될 것이다" "한국에서 서양음식을 공부하면 자신이 커갈 수 없다는 걸 알고 자꾸 옆으로 튄다. 분자요리에 도전하기도 하고"라는 발언으로 최현석 셰프를 겨냥하는 듯한 발언을 해 물의를 빚었다.


인터넷뉴스팀cyo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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