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회, 임형욱 의장·장유덕 부의장 선출

  • 김중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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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7-25   |  발행일 2015-07-25 제9면   |  수정 2015-07-25

[울진] 울진군의회는 24일 ‘제207회 임시회’를 열어 전반기 의장단 선출 투표를 실시해 의장에 임형욱 전 부의장(새누리당), 부의장에 장유덕 의원(새누리당)이 각각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날 의장단 선출은 이세진 전 의장이 최근 소나무분재 절도사건으로 의장직과 의원직을 자진사퇴하면서 의장단이 공석이 된 데 따른 보궐선거로 치러졌다.

그러나 보궐선거 과정에서 재선의원과 초선의원 간 심각한 불협화음이 빚어졌다. 총 7명의 의원 가운데 무소속인 재선의원 3명은 의장단 선출의 보류를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퇴장해 초선의원 4명만 투표에 참가했다. 재선의원들은 “초선의원 4명이 과반인 점을 악용해 사전 계획하에 의장단을 장악했다”고 비난했다.

김중엽기자 kjynk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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