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황금복' 전미선, 신다은 수난사 듣고 오열 '복수다짐'…함께 손잡은 선우재덕은 정은우 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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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8-27 00:00  |  수정 201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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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돌아온 황금복' 방송 캡처
'돌아온 황금복' 전미선이 신다은의 과거 수난사를 듣고 오열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연출 윤류해|극본 마주희)'에서는 김경수(선우재덕 분)로부터 사고에 대한 모든 사실을 알게 된 후 복수에 참여하는 황은실(전미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은실은 태중(전노민 분)과 함께 아버지 산소를 돌아갔다 오던 길에 미연(이혜숙 분)과 리향(심혜진 분)에 대한 기억을 다 떠올렸다. 경수는 이에 두 사람의 사진을 보여준다.

은실은 "나랑 내 딸 이렇게 만든 여자. 강태중 부인 차미연 그리고 백리향 맞죠?"라며 독기 어린 눈빛으로 확인했다. 경수는 리향이 미연에게 돈 받고 은실을 일본으로 불러냈으며, 그리고 일본에서 은실이 리향과 미연 의 계획을 알게 되었다고 전했다.

 
은실은 또한 금복에 대해 기억하며 경수에게 9년 간의 일들을 물었다. 경수는 금복이 은실이 실종된 후 겪은 고초를 설명했다. 경수는 노숙자들과 함께 생활하고 길거리에서 폭행을 당하는가 하면 전단지까지 돌리며 엄마를 찾아 헤메는 금복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내밀었다.


은실은 금복의 사진을 손에 들고 그간 스치듯 지나쳤던 딸의 모습을 떠올리며 쓰러져 폭풍 오열했다. 


겨우 마음을 추스린 은실은 경수에게 리향 딸인 예령에 대해 물었다. 경수는 은실이 그 모녀에게 복수하는 것을 돕고 싶었다고 고백한다.

은실은 경수에게 미연과 무슨 관계냐고 묻고 잠시 망설이던 경수는 "미연이 강태중이랑 결혼하기 전에 결혼을 약속한 사이"라고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이에 은실은 경수의 복수에 함께 하기로 다짐했다.


그때 미연에게 전화가 걸려오고 경수에게 문혁의 문제에 대해 말한다. 그러나 경수는 차갑게 미연을 대하고. 미연은 "문혁이 아버지니까 와줘야 되는 것 아니냐"며 괴로워 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돌아온 황금복' 58회에 예고에서 예령은 인턴으로 발령받은 금복에게 "넌 바로 아웃이야"라며 괴롭히고, 미연은 누군가한테 "제발 내 아들만 살려줘"라고 눈물을 흘리며 빈다. 특히 모든 기억이 돌아온 은실은 "조금만 기다려 금복이가 겪은 고통 겪게 해줄 테니까"라며 복수의 시작을 알려 이어질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돌아온 황금복' 58회는 이날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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