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색의 향연’ 국제 보디페인팅 페스티벌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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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8-29 07:42  |  수정 2015-08-29 09:32  |  발행일 2015-08-29 제7면
오늘 대구 두류공원서 열려
9개국 51개팀 이틀간 경합
20150829
지난해 8월30∼31일 대구시 달서구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린 ‘2014 국제보디페인팅 페스티벌’에 참가한 작가들이 모델에게 메이크업을 하고 있다. <영남일보 DB>

2015 대구국제보디페인팅페스티벌(DIBF)이 29∼30일 양일간 달서구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 행사에는 9개국에서 160명(51개팀)이 참가한다.

첫날 진행되는 ‘DIBF 어워즈’ 행사는 보디페인팅과 판타지 메이크업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화려한‘색의 경합’이 예상된다.

둘째날엔 시상식과 함께 미국·캐나다·이탈리아 등 5개국 작가들의 작품이 시연된다.

경연 외에도 정수라, 이범학, 소찬휘, 울랄라세션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보디페이팅 체험, 페인트 드로잉 퍼포먼스, 그라피티 시연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대구시는 페스티벌 기간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별도 안전관련 종합지원대책도 수립·시행할 계획이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축제기간 도시철도 1~3호선을 각 8회씩 총 24회 증편 운행한다. 야간 운행시간도 종착역 도착기준 오전 12시30분까지, 30분간 연장한다.

정풍영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난해보다 참가팀이 늘었고, 부대 행사도 다채롭게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이 와서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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