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성 부용농산 대표(가운데)가 6차산업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고 있다. <부용농산 제공> |
영농조합법인 안동마 부용농산(대표 유화성)은 최근 대전 ICC호텔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열린 제3회 6차산업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부용농산은 안동의 지역 특산물인 마와 우엉을 기반으로 33만㎡에 달하는 1차 생산과 동시에 6천600㎡에 달하는 가공설비 시설을 통해 위생적인 대량설비가공을 함으로써 1차 농산물의 가치를 20배 이상 창출했다. 3차산업인 유통을 통해 온라인은 물론 대형 오프라인 매장, 백화점 등에 입점해 있으며 수출을 준비중이다.
부용농산은 대형마트와 백화점, 다양한 유통판매점을 통해 6차산업 우수상품으로 소개되고, 6차산업화 선진지 견학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화성 대표는 “계약재배와 농가수매를 통해 농가수익을 보장해 주고, 체험단과 서비스사업을 펼쳐 농촌에 재투자해 모두가 오고 싶어하는 농촌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안동=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이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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