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 경주 2015] 金 도지사, 피자 들고 직원 깜짝방문

  • 송종욱
  • |
  • 입력 2015-10-07 07:33  |  수정 2015-10-07 08:23  |  발행일 2015-10-07 제10면
말레이시아 ‘자티스 워랜’
방울 이용 전통무용 인기
20151007
6일 경주엑스포공원을 찾은 김관용 경북도지사(가운데)가 조직위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주엑스포 제공>

◆김관용 도지사 격려 방문

[경주]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6일 오후 ‘실크로드 경주 2015’ 운영을 위해 59일간 쉬지 않고 일하고 있는 경주엑스포 조직위 직원들을 찾아 격려했다.

김 도지사가 양손에 피자를 들고 갑작스레 경주엑스포 조직위를 방문하자 직원들은 놀라면서도 김 도지사를 반갑게 맞았다.

김 도지사는 “우리 문화의 가치와 브랜드를 대내외적으로 선보이고 문화로 하나 되는 유라시아를 실현해 나가기 위해 휴일과 추석도 없이 밤낮으로 너무 고생이 많다”면서 “앞으로 남은 기간도 변함없이 힘써 문화엑스포의 저력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도지사는 조직위 사무실 옆 ‘쥬라기 로드’에서 경기도에서 단체 관람 온 한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다가가 실크로드에 대해 설명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말레이시아 이색 댄스 선보여

‘실크로드 경주 2015’가 열리고 있는 경주엑스포공원 백결공연장에서 지난 5일부터 말레이시아 GP무용단이 관객들에게 이색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GP무용단은 말레이시아·인도 전통무용, 중국 현대무용, 힙합, 발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치고 있다.

말레이시아 전통무용인 ‘자티스워랜’은 인디언들의 문화를 보여주는 공연으로 남녀 3인 무용가의 일치된 동작과 방울소리가 이색적이다.

말레이시아 GP무용단은 ‘스위트 말레이시아 2012’에서 최고 안무가, 최고 남성 무용상을 수상하는 등 수준을 인정받고 있다. 말레이시아 공연은 오는 9일까지 하루 2회 경주엑스포공원 백결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송종욱 기자

경주 담당입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