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인 창작 기반' 경산예술촌 건립 추진

  • 입력 2015-11-09 20:48  |  수정 2015-11-09 20:48  |  발행일 2015-11-09 제1면

 경북 경산시가 예술인이 살며 창작활동을 하는 예술촌 건립에 나선다.


 경산시는 최근 시청에서 '경산예술촌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용역을 맡은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은 남산면 인흥리 삼성현역사문화공원 인근 약 5만㎡에 예술인 주거·창작공간과 공연·전시장, 문화예술체험관, 세미나실, 단기 체류 숙박시설, 편의시설을 갖춘 예술촌 건립안을 제시했다.


 산학협력단은 정부사업 공모와 민간자본 유치로 재원을 조달해 이를 추진하면 생산유발효과가 575억원, 취업유발효과가 415명에 이를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시는 용역 보고서를 바탕으로 국비와 지방비 확보 방안 등을 구체화해 예술촌 건립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경창 경산시 부시장은 "용역 보고회를 마친 만큼 사업 추진을 위한 가장 기초적인 절차를 밟은 것이다"며 "예술촌을 조성하면 경산에 부족한 관광기반을 갖출 수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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