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문경시와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19일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 대야산 탐방로 조성을 마치고 공식 개방했다.
이번에 개방된 탐방로는 월령대~밀재~대야산정상~피아골~월령대의 4.8㎞로 공원관리사무소는 위험지역에 목재데크 계단과 난간 등 보호시설과 안전쉼터 2개소, 경관해설 및 안전표지판 등을 설치했다.
또 생태계의 보고인 백두대간 통과구간을 최소화하고 능선 주변의 샛길 및 훼손지 1천460㎡를 복원했다.
대야산은1984년 산 중턱인 월령대에서 정상까지 속리산국립공원구역으로 지정되면서 백두대간 보호구역과 함께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출입이 통제돼 탐방객들과 마찰을 빚어왔다.
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남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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