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죽곡 대실역세권에 아파트 2곳 동시 분양

  • 이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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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1-25   |  발행일 2015-11-25 제18면   |  수정 201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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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매곡리 244 일대에 들어서는 ‘죽곡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의 조감도. <삼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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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 129-13 일대에 지어지는 ‘협성휴포레 죽곡’의 투시도. <협성건설 제공>


■ 죽곡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35층 규모 1054가구…조망권 좋아
LED·지역난방시스템 최대 장점

■ 협성휴포레 죽곡
783가구…남향 위주로 단지 배치
쇼핑·문화생활 편리한 주거환경

대구도시철도 등의 편리한 교통망을 갖고 있는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죽곡지역에서 신규 아파트 단지 2곳이 나란히 분양에 들어간다. 내년 대구 입주물량 급증을 앞둔 시점에서 올 들어 계속된 신규 아파트 분양열기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들 아파트는 27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하는 ‘죽곡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와 ‘협성휴포레 죽곡’으로 달성군 다사읍 매곡리 244 일대와 다사읍 죽곡리 129-13 일대에 각각 들어설 예정이다. 대구 부동산 관계자들은 “죽곡지구는 우수한 교통·환경·교육여건 등 주거 삼박자를 모두 갖춘 곳”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죽곡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는 지하 5층·지상 21~35층 규모의 아파트 929가구(전용면적 66·74·84·103㎡)와 오피스텔 125실(59㎡) 등 총 1천54가구로 구성된다. 죽곡지역에서 제일 높은 35층 높이로 건립돼 죽곡 중심지역과 금호강 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전 가구 남향위주 배치로 채광·통풍성을 높였으며, 단지 뒤편의 숲과 도시철도 다사·대실역 등을 한걸음에 누릴 수 있다. 아울러 죽곡의 중심상업지역이 단지와 가깝고 이마트 성서점도 인접해 있다.

이 아파트의 눈에 띄는 강점은 지역난방시스템과 LED 시스템. 지역난방시스템을 적용해 난방비를 최고 25% 줄일 수 있으며, 지하주차장엔 LED 조명을 사용해 주차장 분위기를 밝게 하고 입주민의 공동 전기요금 부담을 낮췄다. 특히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공간과 원하는 위치에 조명을 끼웠다 뺐다 할 수 있는 ‘트랜스포머형 레고블록 조명’을 각 가구에 적용할 계획이다.

4-Bay·알파룸 등 혁신설계는 물론 독서실, 키즈카페, 피트니스센터, 농구코트 등의 커뮤니티 시설을 설치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고객 상담을 위한 ‘웰컴라운지’도 이채롭다. ‘삼정그린코아 웰컴라운지’는 기존의 모델하우스와 달리 소규모로 운영돼 방문객이 부담없이 들러 분양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방문객에겐 전문 상담사를 배정해 단지정보와 청약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려준다. 모델하우스는 대구 달서구 성서 홈플러스 맞은편 감삼동 삼정브리티시 옆에 있으며 ‘웰컴라운지’는 대실역과 월성네거리 인근에 각각 있다.

삼정의 분양관계자는 “입주민의 감성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첨단기술을 접목한 차별화된 주거공간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협성이 분양하는 ‘협성휴포레 죽곡’은 지하 6층~지상 23층 규모로 전용면적 64㎡·74㎡·84㎡·106㎡ 등 총 783가구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대실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으며 금호강변도 걸어서 편리하게 찾을 수 있다. 이마트, 대백마트, 모다아울렛, 계명아트센터 등 쇼핑, 문화 인프라도 가까운 거리에 포진해 있다.

남향 위주 단지배치와 4-Bay구조(일부 제외)로 높은 일조량과 조망권을 확보했다. 특히 드레스룸과 팬트리는 채광과 환기가 가능하도록 창문을 달았다. 1층은 필로티 설계로 지상면적을 최대한 확보했고, 단지 전체는 차량의 동선을 없애고 데크형으로 설계했다. 이 밖에 무인택배시스템을 구축해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도록 했다. 모델하우스는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 816에 있다.
이창호기자 leec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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