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이렇게 하겠습니다 !] 경산시

  • 최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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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1-29 07:50  |  수정 2016-01-29 07:50  |  발행일 2016-01-29 제11면
“지하철 하양 연장…유망기업 産團 유치에 총력”
신성장 산업육성 지속 지원
지능형 교통체계시스템 구축
[2016년 이렇게 하겠습니다 !] 경산시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첨단산업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최영조 경산시장이 경산 지식산업지구를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경산시 제공>

“도시철도를 따라 새로운 성장 축을 만들고, 조성 중인 산업단지에 유망기업을 유치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새해에는 무엇보다도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대구광역권 철도망구축, 경산도시첨단산업단지, 통신부대 시설이전, 경산4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을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강조했다.

경산시의 최대 강점인 170여개의 연구기관을 활용한 국책사업의 전망·분석을 통해 미래 먹거리 선점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를 실현시켜 나간다는 목표다.

차세대 건설기계부품산업에 △특수목적 기계와 철도차량부품 산업 등 수송 산업분야 △메디컬 섬유 융합소재 활성화 사업 등 첨단의료산업분야 △탄소 소재를 활용한 스마트 카 등 차세대 자동차 산업분야 △K뷰티 코스메틱 비즈니스 구축사업 등 창조전략사업 분야 △무선으로 충전하는 무선전력전송산업 분야를 육성 지원하고, 강소기업을 유치해 나간다.

또한 중소기업에 대한 녹색전환기술 지원사업, 차량 융합제품화지원 기반조성 등 신성장 산업육성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경제 활력 회복에 최선을 다해 나갈 생각이다.

지역의 우수한 기계산업 기술과 IT 등을 활용한 친환경 농업 육성, 농업 유통구조 개선, 농작업 기계화 관리 지원, 농촌자원을 활용한 6차산업 육성으로 첨단기술(IT, BT 등) 활용 미래형 첨단 창조농업을 육성한다.

1995년 통합 당시 157만7천㎡에 불과하던 산업단지(진량읍 신상리, 경산1산업단지) 면적이 2015년 355만9천㎡로 확대 조성되었으며, 지난해 착공한 370여만㎡의 경산지식산업지구가 2022년에 준공되고 압량면 일대 경산도시첨단산업단지가 완공되면 2030년에는 1천만㎡ 규모의 미래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지능형 교통(ITS)분야 사업평가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50억원을 들여 지능형교통체계시스템을 구축한다.

이 외에도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권역별 재활병원 건립 공모사업에 경북도와 경북대병원을 파트너로 재활병원 유치에 나서 지난해 9월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어 국비 135억원, 지방비 135억원 등 총 270억원이 투입되는 경북도 재활병원을 착공하여 2018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경산=최영현기자 kscyh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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