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출신 송미미씨, NASA 연구원 합격

  • 김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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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2-11 08:21  |  수정 2016-02-11 08:21  |  발행일 2016-02-11 제28면
영주 출신 송미미씨, NASA 연구원 합격

영주 출신의 송미미씨(33)가 최근 NASA(미국항공우주국) 연구원 모집에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영주시 영광여고 출신인 송씨는 고등학교 재학 당시 수능 모의고사에서 영주시내 남녀고등학교를 통틀어 최고점을 놓치지 않을 정도로 천재소녀로 소문이 났다. 2002년 고교를 졸업한 뒤 송씨는 서울대 컴퓨터공학과와 서울대 대학원 물리천문학부를 졸업했다. 그 뒤 장학생으로 미국 텍사스주립대 천체물리학과 박사과정에 입학해 오는 5월 박사학위를 받는다.

송씨의 아버지 송준구씨(64·전 세무공무원)는 “어릴 때부터 우주과학분야에 관심이 많았는데 NASA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들어 너무 기쁘다. 앞으로 훌륭한 연구 업적을 쌓아 대한민국의 명예를 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김제덕기자 jedeo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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