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국제간호 인턴십(GNI)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구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대 제공> |
대구대 간호학과(학과장 강수진) 학생들이 해외 현장실습을 통해 글로벌 간호 인력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달 16일 미국으로 해외 현장실습에 나선 간호학과 학생 11명은 필라델피아 아카디아대학에서 약 한 달간 성인간호학 통합간호 실습 교육을 받고 있다. 학생들은 오전에 대학 인근 병원에서 임상실습을 하고, 오후에는 대학에서 이론 수업을 받으며 미국의 선진적인 의료 및 간호 시스템을 배우고 있다.
또 다른 간호학과 학생 5명도 필리핀에서 국제간호 인턴십(GNI)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국제한인간호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학교보건교육, 아동 건강검진, 방문간호, 지역병원 방문 등을 통해 예비 간호사의 자질과 정신을 기르고 있다.
이 밖에도 대구대 간호학과는 국제NGO단체 평화나눔공동체(APPA)와 공동으로 지난달 13일~2월11일 재학생 11명을 대상으로 미국에서 국제간호 및 보건 연수를 진행하기도 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박종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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