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갤럭시S7·S7엣지 가격 내려

  • 권혁준
  • |
  • 입력 2016-05-05 07:49  |  수정 2016-05-05 07:49  |  발행일 2016-05-05 제15면
출시 이후 첫 공시지원금 인상
SKT·LG 황금연휴 잇단 인하

KT가 황금연휴 특수를 겨냥해 삼성전자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의 공시지원금을 출시 이후 처음 인상했다.

KT는 월 6만원대 요금제인 ‘LTE 데이터 선택 599’ 기준 갤럭시S7과 엣지의 공시지원금은 14만3천원에서 22만원으로 올렸다. 또 월 10만원대의 요금제를 사용하면 갤럭시S7과 엣지의 공시지원금은 23만7천원에서 25만3천원으로 1만6천원 인상된다.

여기다 공시지원금의 최고 15%인 추가지원금을 받으면 갤럭시S7 32GB의 최저구매가는 54만5천원이라고 KT 측은 밝혔다. 갤럭시S7 모델에 대한 공시지원금 인상은 단말기가 출시된 이후 처음이며, 이는 황금연휴 특수를 노린 전략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LG전자의 X스크린은 출고가 인하로 일부 요금제에서 할부원금이 0원이고, AKA는 어린이용인 월 2만900원짜리 요금제 ‘알 190’을 선택해도 단말기 가격이 0원이다.

SK텔레콤도 어린이날을 겨냥해 이날 T키즈폰 공시지원금을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올렸다.

SK텔레콤은 이달 들어 출고가가 55만원인 G3 캣6와 80만원인 갤럭시노트4의 공시지원금도 ‘band 데이터 59’ 요금제 기준으로 26만9천원에서 40만원, 33만5천원에서 49만5천원으로 각각 인상했다.

LG유플러스도 이날 LG전자의 클래스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전 요금제에서 6만원씩 확대했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기자 이미지

권혁준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