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영주·영양 융복합 문화콘텐츠에 국비 9억원 지원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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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5-13 07:56  |  수정 2016-05-13 07:56  |  발행일 2016-05-13 제8면
안동 ‘원더풀 k-fish’
영주 ‘마당놀이 덴동어미’
영양 ‘밤하늘 수호자…’

경북도의 3개 문화 콘텐츠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6 지역특화 문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원더풀 k-fish(안동)’ ‘마당놀이 덴동어미(영주)’ ‘밤하늘 수호자 - 별 정원사와 플루토(영양)’ 등 3개 융복합 프로젝트가 지역특화 문화콘텐츠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프로젝트당 국비 3억원을 지원 받을 예정이다.

2016 지역특화 문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은 지역만의 전통적 문화자산과 지역의 상징성을 소재로 한 유·무형 전통문화의 산업화를 통해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나아가 전 세계인이 즐기는 글로컬(global+local) 콘텐츠로 탄생시키기 위한 지역 콘텐츠산업 지원사업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경북은 전국 어느 지역보다 많은 문화자산을 갖고 있으며, 유교·해양·가야 등 3대 문화권이 가진 원석 콘텐츠가 많은 곳”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경북이 가진 문화원석과 창조적 역량을 합쳐 세계에서도 통할 수 있는 경북형 글로컬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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