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모집 2題

  • 진식
  • |
  • 입력 2016-06-10   |  발행일 2016-06-10 제13면   |  수정 2016-06-10
20160610
대구 월성7지구 지역주택조합이 10일 홍보관을 공개하고 2차 조합원 모집에 나서는 ‘e편한세상’ 항공 조감도. <월성7지구 지역주택조합 제공>

달서구 최고 학군 1394가구
대림산업 ‘e편한세상’

대구 월성7지구 지역주택조합이 10일 달서구 월성동에 지을 아파트의 홍보관을 공개하고 2차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

시공은 대림산업이 맡을 예정이며, ‘e편한세상’을 브랜드로 지하 2층~지상 30층 12개동 전용면적 84㎡ A·B형으로 1천394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입지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상인역과 남대구IC를 잇는 월곡로를 끼고 있다.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등 생활 인프라에 이어 CGV가 들어설 예정인 월성지역 중심상업지구와도 가까워 미래 자산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학산·조암공원과도 인접해 녹지공간도 누릴 수 있다.

학군은 달서구에서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월암초등, 효성중, 효성여고, 월암중, 학산중, 대건중·고 등이 단지와 통학거리에 있다.

월성7지구 지역주택조합은 단지 내 골프연습장, 북카페,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하는 한편, 발코니 확장 공사를 무료로 시공해 줄 예정이다.

지역주택조합 방식이어서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으며, 조합원 자격은 대구·경북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조합설립인가 신청일(1월25일) 이전에 세대원 전원 무주택인 세대주 또는 85㎡ 이하의 주택을 1채 소유하고 있는 세대주여야 한다.

월성7지구 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택지지구에 위치한데다 97%의 사업부지 계약률을 기록해 향후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주변의 e편한세상, 푸르지오, 월드메르디앙 등 대단지 아파트와 함께 월성 브랜드타운의 한 축을 형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주택홍보관은 달서구 월성네거리에 인근에 마련된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20160610
대구 내당지역주택조합(가칭)이 10일 주택홍보관을 마련하고 조합원 모집에 나서는 ‘두류역 제타시티’ 항공 조감도. <내당지역주택조합 제공>


최상의 생활시설 1697가구
‘두류역 제타시티’

대구 내당지역주택조합(가칭)은 10일 서구 내당동 220-1번지 일원에 지을 ‘두류역 제타시티’의 홍보관을 공개하고, 조합원을 모집한다 .

두류역 제타시티는 지하 4층~지상 49층 9개동 1천697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다. 전용면적 74㎡형(900가구), 84㎡형(792가구), 148㎡형(5가구)으로 구성된다.

입지는 대구 서쪽 도심의 중심인 두류네거리(옛 7호광장)를 바로 옆에 끼고 있다. 입주민은 대구도시철도 2호선 두류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대구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대동맥인 달구벌대로와는 자동차로 1~2분 거리다. 성서 방향 달구벌대로를 타면 5~10분 사이에 서대구IC, 성서IC, 현풍IC 등지를 통해 고속도로에 진입할 수 있다.

두류네거리를 중심으로 대형마트, 전통시장, 병원, 멀티플렉스, 쇼핑몰 등 생활편의시설도 즐비하다. 단지에서 걸어서 오갈 수 있는 두류공원은 큰 덤이다. 신흥초등을 비롯해 초등 4곳, 중학교 2곳, 고교 3곳은 통학 거리다.

내당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최근 수년간 서구지역에선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어 수요는 충분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공은 서희건설이, 자금관리는 부동산 신탁전문회사인 한국자산신탁이 맡을 예정이어서 사업의 안전성을 담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두류역 제타시티 홍보관은 대구 달서구 장기동 119-8번지에 마련된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