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북' 비단 구렁이 카 목소리 주인공 스칼렛 요한슨,19금 영화 '록 댓 바디'(Rock That Body) 내년 6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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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6-20 08:02  |  수정 2016-06-20 08:02  |  발행일 2016-06-20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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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칼렛 요한슨[온라인커뮤니티]
할리우드 스타 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19금 코미디 영화 '록 댓 바디'(Rock That Body)이 내년 6월 개봉을 확정했다. 


16일(현지 시간)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록 댓 바디'는 내년 6월 23일 개봉한다. 같은 날 개봉하는 영화 '트랜스포머 : 더 라스트 나이트'(Transformers: The Last Knight)와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록 댓 바디'는 다섯 명의 친구가 마이애미 비치 하우스를 빌려 처녀 파티를 하다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코미디 영화다. 스칼렛 요한슨을 비롯해 질리안 벨, 케이트 맥키넌, 일래너 글레이저 등이 출연한다.

 
소니픽쳐스가 제작하는 영화로, 루시아 아니엘로가 감독을 맡았다.


한편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 9일 개봉해 디즈니의 신작 '정글북'에서도 목소리 연기를 선보였다.


영화 '정글북'은 1892년 영국의 소설가 J.러디어드 키플링이 쓴 이야기 모음집에 담긴 '정글북'의 내용을 거의 그대로 가져왔으나 형식은 180도 바뀌었다.    

 
영화 '아바타'와 '라이프 오브 파이'의 제작진이 뭉쳐 정글을 마치 관객의 눈앞에 그대로 펼쳐놓듯 재현해냈다. 제작진은 최첨단 CGI(컴퓨터를 통해 만들어낸 2∼3차원 이미지)를 도입해 70여 종이 넘는 CG 동물을 탄생시켰다.


영화에서 유일한 실사 배우는 '모글리' 역의 닐 세티다. 영화 속에서 모글리는 동물들과 끊임없이 호흡하지만, 실제로는 CG 동물들이라 연기를 맞추는 것이 불가능했다.


이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닐 세티를 위해 존 파브로 감독은 퍼핏 마스터(인형극에서 인형을 조종하는 전문가)들을 현장으로 데려와 닐 세티의 감정연기를 도왔다. 때로는 감독이 직접 동물 캐릭터를 연기하며 촬영을 진행하기도 했다.


동물들의 목소리 연기는 빌 머레이(곰 발루), 스칼렛 요한슨(비단 구렁이 카), 벤 킹슬리(흑표범 바게라)이 맡았다.

 

인터넷뉴스팀cyo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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