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선 상주구간 고속전철 통과…서울까지 1시간대 주파 전망

  • 이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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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6-29 07:29  |  수정 2016-06-29 07:29  |  발행일 2016-06-29 제10면

[상주] 경북선 상주 구간에 고속전철이 통과하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7일 문경~상주~김천 구간을 고속전철화하는 것을 포함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발표했다. 이 구간은 2006년 제1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추가 검토 노선’으로 반영됐다가 2011년 제2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서 누락된 바 있다.

발표에 의하면 신규사업으로 포함된 문경~상주~김천 구간은 총연장 73㎞로 1조3천714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전망이며, 현재 건설 중인 중부내륙선(수서~문경)과 사업 추진 중인 남부내륙선(김천~거제)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국가철도망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시속 200㎞의 고속전철이 통행하게 되며 상주에서 서울까지 1시간대에 주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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