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김천구미역 맞은편 대형 상업시설

  •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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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6-29   |  발행일 2016-06-29 제17면   |  수정 2016-06-29
‘율곡 스퀘어 KTX’ 내년 준공
3·4층 하늘공원 개방감 극대화
KTX김천구미역 맞은편 대형 상업시설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분양에 들어간 김천혁신도시의 ‘율곡 스퀘어KTX’ 상가 조감도.

김천 혁신도시에서도 요지인 KTX김천(구미)역 맞은편 중심상업지구에 대형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주>한백디엔씨(www.ygsquare.com)가 최근 분양에 나선 ‘율곡 스퀘어KTX’가 바로 그 상가이다. 율곡 스퀘어KTX는 연면적 1만9천860㎡ 규모로,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좋은 입지 조건에다 합리적인 분양가 등 장점을 두루 지니고 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주목받는 상가로 떠오르고 있다.

김천혁신도시에서 ‘율곡 스퀘어’로 이름 붙여진 상업용 빌딩을 연이어 짓고 있는 한백디엔씨는 지금까지 ‘율곡 스퀘어’ 1~8호 빌딩에 이어 ‘율곡 스퀘어 더 테라스’ ‘율곡타워’를 준공했거나 올 7월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

‘율곡 스퀘어’ 빌딩은 김천혁신도시로 이전을 완료한 12개 공공기관(근무인원 5천26명)과 1만3천여 가구에 이르는 대형 주거시설, 하루 4천여 명으로 추산되는 유동인구, 경부고속도로 동김천IC와 KTX김천(구미)역으로 대표되는 교통네트워크 등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율곡 스퀘어KTX’ 상가는 지하 1층의 모든 공간을 자주식 주차(법정주차 대수 144대)시설로 활용함으로써 주차에 따른 불편을 없애고, 각 상가에는 냉난방 시스템이 기본적으로 갖춰진다. 또 3층(524.7㎡)과 4층(699.6㎡)에는 하늘공원을 조성해 개방감을 극대화한다.

김천혁신도시는 380만㎡ 부지에 8천700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신도시이다. 12개 공공기관의 임직원과 그 가족, 공기업의 협력업체 관계자 등 상주 인구 2만6천여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김천시는 김천혁신도시를 산·학·연·관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미래형 자족도시’로 건설하기 위해 공기업, 기업·대학·연구소 등이 연결된 ‘클러스터’ 구축에 매진하고 있다.

이 밖에 사업비 5조8천억원이 투입되는 남부내륙철도 건설도 김천혁신도시의 발전을 앞당길 호재로 평가되고 있다. 이 철도는 김천혁신도시와 진주혁신도시를 철도망으로 연결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에 따른 시너지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천= 박현주기자 hj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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