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수 외국인선수 숙소 침입…300만원어치 훔쳐

  • 입력 2016-07-18 00:00  |  수정 2016-07-18

 경북 경산경찰서는 18일 외국인 유도선수 숙소에 침입해 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A(31·무직)씨를 구속했다.

 

 A씨는 이달 6일 오후 2시께 경산에 있는 2층짜리 주택 1층에 열린 문을 통해 들어가 현금 15만원 등이 든 지갑을 훔쳤다.


 그는 이어 7일 오전 2시 30분께 같은 장소에 들어가 휴대전화 3대와 가방 등을 털었다.
 A씨가 침입한 곳은 경북체육회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해 연수 중인 인도네시아 유도선수 20여명이 숙소로 사용했다.


 A씨는 길을 가다가 대문이 열린 것을 보고서 들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CCTV 등을 분석해 15일 A씨를 자택에서 검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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