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서 택시 충돌 승용차, 식당 덮쳐 7명 부상…5t화물車는 전신주 들이받아 15가구 정전사태

  • 박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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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7-21   |  발행일 2016-07-21 제8면   |  수정 2016-07-21

교차로에서 택시와 충돌한 승용차가 인근 식당을 덮쳐 7명이 다쳤다.

19일 오후 1시30분쯤 대구시 남구 대명동 대명네거리에서 직진하던 강모씨(50)의 그랜저 승용차가 맞은편에서 좌회전하던 이모씨(47)의 SM5 택시와 충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그랜저 승용차는 방향을 잃고 교차로 근처 식당으로 돌진, 가게 전면 유리를 들이받고 멈춰섰다.

이 사고로 그랜저 운전자 강씨는 다리에 골절상을, 택시에 타고 있던 운전기사 이씨와 승객 3명은 경상을 입었다. 식당에 있던 60대 손님 2명도 유리 파편에 맞아 가벼운 부상을 당했다.

또 20일 밤 9시41분쯤에는 대구시 서구 내당동 한 도롯가에서 김모씨(36)가 몰던 5t 화물차량이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사고로 전신주 2개가 넘어져 인근 15가구의 전력 공급이 중단됐고, 도로에 세워져 있던 차량 2대가 크게 파손됐다. 박광일·손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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