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카렌스’ 출시…공간 효율 극대화

  • 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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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7-27 07:13  |  수정 2016-07-27 07:13  |  발행일 2016-07-27 제19면
‘더 뉴 카렌스’ 출시…공간 효율 극대화
26일 기아자동차가 출시한 ‘더 뉴 카렌스’. <기아자동차<주> 제공>

기아자동차<주>가 강인하고 고급스러워진 디자인에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한 ‘더 뉴 카렌스’를 출시, 국내 미니밴 시장 공략에 나섰다.

기아차는 2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SJ쿤스트할레에서 열린 미디어발표회에서 더 뉴 카렌스를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더 뉴 카렌스는 라디에이터 그릴, 안개등, 전면 범퍼, 리어램프, 타이어 휠 등의 디자인 변화를 통해 기존보다 더욱 볼륨감 있고 강인한 미니밴 스타일로 재탄생했다.

미니밴 특유의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해 준중형 SUV 이상의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7인승의 경우 2, 3열을 완전히 접었을 때 1천643ℓ의 적재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5인승의 경우 트렁크 공간만으로 중형 세단 수준인 495ℓ의 기본 적재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더 뉴 카렌스는 높은 동력성능과 연비를 갖춘 파워트레인으로 무장했다. 유로6 기준을 충족시킨 1.7 디젤 모델은 최고 출력 141마력, 최대 토크 34.7㎏·m의 파워풀한 동력성능을 갖췄으며, 7단 DCT를 장착해 14.9㎞/ℓ의 뛰어난 복합연비를 보여준다. 2.0 LPI 모델은 최고 출력 154마력, 최대 토크 19.8㎏·m, 8.4㎞/ℓ의 연비를 갖췄다.

가격은 1.7 디젤이 2천410만원이며, 2.0 LPI는 2천만~2천250만원이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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