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신평중 레슬링부 박성민, 대통령기 전국대회 우승

대통령기 레슬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선수와 감독, 코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신평중 제공>

구미 신평중 레슬링부가 2013년 재창단 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 23~24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제42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레슬링대회’에 출전한 신평중은 청소년 국가대표인 박성민(3년·그레코로만형 58㎏급)이 금메달, 이민기(3년·그레코로만형 100㎏급)·이준욱(2년·그레코로만형 42㎏급)·이동환(2년·그레코로만형 39㎏급)은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한국현(3년·그레코로만형 69㎏급)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평중 레슬링부는 이원준 감독, 권용환 코치가 지도하고 있다.

최병재 신평중 교장은 “레슬링부 선수들은 다른 학생들에게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심어 준 자랑스러운 체육팀”이라고 말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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