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새마을 MTB 챌린저대회 열려

구미새마을 전국 MTB 챌린저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해평 청소년수련원 솔밭에서 힘찬 출발을 하고 있다.

한국의 ‘아름다운 임도 100선’에 선정될 정도로 풍경이 수려한 구미시 해평면 산악지대를 달리는 ‘제7회 구미새마을 전국 MTB 챌린저대회’가 지난 25일 해평면 청소년수련원 솔밭에서 열렸다.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자전거연맹이 주관한 올해 대회는 청소년수련원~낙동강 자전거로~일선리마을~산악레포츠공원을 왕복하는 45㎞ 구간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참가 신청일 하루 만에 접수가 끝날 정도로 전국 산악자전거동호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으며, 최고의 산악레포츠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미자전거연합회원 100여명은 자발적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사고없는 챌린저 대회에 기여를 했다. 김기중 구미시자전거연맹 회장은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됐으며, 향후 동호인 가족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 발돋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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