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일 화가 구미 예갤러리 개인전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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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0-24   |  발행일 2016-10-24 제28면   |  수정 2016-10-24
송선일 화가 구미 예갤러리 개인전

송선일 서양화가의 초대개인전이 24일~11월6일 구미 예(藝)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 송 작가는 ‘회화적 물화(物化)는 자연이다’와 자연과의 끊임없는 교감을 강조한 ‘유년의 기억’을 소재로 그린 서정성 넘치는 작품을 전시한다.

송 작가는 ‘호접몽(胡蝶夢)’이라는 화두를 가지고 사각의 틀에 혹은 변형된 캔버스를 통해 시간과 공간을 함축적으로 얘기하고 있다.

그는 ‘장자가 꿈에 나비가 되어 놀았던 것이 꿈인지 현실인지 구별하기 힘들었다’는 호접몽에 빠져들어 기억 저편 이야기들의 기다림과 사랑을 표현했다.

구미=백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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