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엘, 경주에 300억 투입 자동차 부품공장 건립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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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0-26 07:46  |  수정 2016-10-26 07:46  |  발행일 2016-10-26 제12면

[경주] 울산에 본사를 둔 <주>지아이엘이 경주시 외동읍에 자동차부품 생산공장을 건립한다. 최양식 경주시장과 이선홍 지아이엘 대표이사는 25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아이엘은 내년까지 300억원을 들여 경주시 외동읍 구어 2산업단지 내 3만3천58㎡ 부지에 자동차부품 공장을 건립, 내년 6월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공장이 들어서면 70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2007년 설립된 지아이엘은 최근 매출이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고 있는 기술혁신형 부품소재 전문 기업이다. 경주시는 지아이엘의 투자를 끌어내기 위해 인센티브 제공 등 맞춤형 유치활동을 벌여 왔다. 최양식 시장은 “지진과 태풍 등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투자를 결정해 준 회사에 감사하며 공장 건립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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