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경비대장 추락사 결론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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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1-01 07:39  |  수정 2016-11-01 07:39  |  발행일 2016-11-01 제9면
울릉경비대장 추락사 결론

경찰이 실종 8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조영찬 울릉경비대장(50·경정)의 사망원인을 추락사로 결론내렸다. 31일 울릉경찰서 관계자는 “조 대장의 사망과 관련한 조사에서 타살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고, 시신에서 골절이 많이 발견된 점을 미뤄 추락해 숨진 것으로 보인다. 또 조 대장이 발견된 지점 부근은 평소에도 추락사고가 잦았던 곳”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북지방경찰청은 2일 오전 10시 청사 앞마당에서 경북경찰청장(葬)으로 조 대장의 영결식을 치른다. 경찰청에서는 조 대장에게 특별승진 및 녹조근정훈장, 경찰공로장 등을 추서할 예정이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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