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스토리텔링 전국 공모전 시상식 “칠곡의 풍부한 역사·문화자원 재조명하는 계기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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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2-03 08:33  |  수정 2016-12-03 08:33  |  발행일 2016-12-03 제21면
칠곡 스토리텔링 전국 공모전 시상식 “칠곡의 풍부한 역사·문화자원 재조명하는 계기 되었으면”
지난 1일 칠곡군청에서 열린 ‘2016 칠곡 역사·문화 스토리텔링 전국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와 시상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관영기자 zone5@yeongnam.com

경북도와 칠곡군이 주최하고 영남일보 부설 한국스토리텔링연구원이 주관한 ‘2016 칠곡 역사·문화 스토리텔링 전국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일 오후 칠곡군청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백선기 칠곡군수와 조기석 칠곡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성란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 장인희 칠곡문화원장, 나중수 농협중앙회 칠곡군지부장과 군청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백선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소중한 작품은 칠곡의 역사·문화 발전을 위해 활용하겠다. 수상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조기석 의장 또한 “이번 공모전이 칠곡의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종철 한국스토리텔링연구원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공모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6·25 당시 낙동강 전투를 다룬 ‘뮤지컬 55일’처럼 지역을 알리는 콘텐츠 개발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는 총 215편의 작품이 응모했다. 대구·경북뿐만 아니라 서울·경기·충청·제주지역 등 전국 각지에서 접수되면서, 전국 규모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일반부문 대상 수상자인 남순훈씨에게는 상패와 상금 1천만원, 학생부문 대상 수상자인 강영언군(칠곡 순심고 2년)에게는 상패와 상금 300만원이 주어졌다. 특별상을 수상한 칠곡군 교육문화회관 어르신들도 큰 박수를 받았다.

칠곡=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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