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서민기·女 장수정, 최우수선수상 ‘영예’

  • 조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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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2-05   |  발행일 2016-12-05 제26면   |  수정 2016-12-05
■ 대구체육 유공자 시상식
김옥열·이영호 공로상 받아
대구체고 배광수 지도자상
20161205

양궁의 서민기(성화중)와 테니스의 장수정(대구테니스협회)이 올해 대구체육을 가장 빛낸 선수로 선정됐다.

서민기와 장수정은 5일 대구 육상진흥센터에서 열리는 ‘2016 대구체육 유공자 시상 및 체육인의 밤’에서 영예의 최우수선수상을 받는다.

서민기는 전국소년체전 남중부 양궁 단체전과 60m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2관왕에 올랐다. 장수정은 전국체전 여자일반부 테니스에서 우승하며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롤러 이상철(대구시청)과 수중핀수영 김우성(대구체고), 자전거 구성은(대구시청), 태권도 김재아(수성구청)는 우수선수로 뽑혔다.

김옥열 골프협회장과 이영호 탁구협회장은 공로상을 수상한다. 대구체고 수중핀수영 배광수 감독은 지도자상을 받는다.

영신고 남자 골프팀과 삼성생명 남자 탁구팀, 수성구청 여자 태권도팀은 단체상의 주인공이 됐다.

최균 볼링협회장과 정두흥 롤러스포츠연맹 부회장, 최상준 중구체육회 부회장, 대구테니스협회, 달성군체육회, 달성군파크골프협회는 특별상을 받는다.

대구시체육회는 또 황채원(동성초등 4년) 등 52명의 체육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통합 대구시체육회 출범에 따라 대구최고체육상 시상과 대구생활체육인의 밤 행사를 통합해 열리는 첫 행사이다.

대구시체육회장인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체육회가 대구 체육인들의 역량을 모아 대구체육 발전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진범기자 jj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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