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 막스, 승무원 미숙 지적 네티즌 "성형할 시간에 호신술 좀 배워라" "외모만 보고 뽑으니까 업무를 못하지"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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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2-21 00:00  |  수정 2016-12-21
20161221
리차드 막스 트위터

 베트남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운항한 대한항공 항공기에서 취중 난동을 부린 한국인 남성을 미국 팝가수 리차드 믹스가 다른 승객들과 함께 제압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칭찬 글이 줄을 잇고 있다. 또 어지러운 정국에 일반인까지 추태를 부린 사실에 대한 비난도 쏟아지고 있다.


 올해 국정이 순탄하지 않은데 연말에 이같은 일반인의 기내난동에 대한 네티즌들은 못마땅한 소리를 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테이저건은 높은 전류를 사용합니다.저런건 전기도 아까우니 실탄사용합시다" "올해 트리플 크라운;; 대통령 박모씨, 외교관, 일반인 까지.. 병신년 국제망신의 해네" "왠 불구속??? 미국에선 기내난동은 징역인데 한국은 술 쳐먹고 난동 부려도 불구속에 훈방이냐. 이놈은 어느댁 자제분이신가???" "리차드 막스 정도면 퍼스트는 아니더라도 비지니스 석 정도 아닌가? 그런쪽 좌석 승객이면 이거 또 갑질 손님? 그래서 만취 핑계로 불구속?!" 등의 개탄스럽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대한항공 승무원들의 미숙한 대처에 대해 리차드 막스가 쓴소리를 한 것을 두고도 실망스러워했다.


 네티즌들은 "유니폼도문제.저런옷을입고 뭘하겠어" "자식교육에서부터 이제 승무원교육까지 지적을 받는구나..대한항공 부끄럽다" "바보들 아냐? 저 술먹은놈도 문제지만 무엇보다 대한항공 상황처리 미숙으로 더 욕받아야 마땅하다 댁들이 저기 있다고 생각해보셔"라는가 하면 "외모만 보고 승무원 뽑으니까 업무를 못하지" "승무원들 성형할 시간에 호신술좀 배워라...한국 승무원들은 프로의식이 너무 약함"이라는 채용에 대한 문제까지 지적했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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