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효자캐릭터 ‘엄마까투리’ 사업설명회

  • 이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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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1-18 07:36  |  수정 2017-01-18 07:36  |  발행일 2017-01-18 제9면
희망기업 로열티 50% 이상 할인
홍보 목적으로 신청땐 무료 사용
경북 효자캐릭터 ‘엄마까투리’ 사업설명회

[안동] 경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김준한, 이하 진흥원)은 20일 지역 산업계 및 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 캐릭터 활용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엄마까투리’ 캐릭터를 활용한 봉제인형<사진> 등이 지역산업지원 효자 캐릭터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엄마까투리는 지난해 8월 EBS에서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4~6세 타깃 시청률 9.39%를 기록하는 등 유아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 지역을 대표하는 콘텐츠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캐릭터 인형은 현재 판매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같은 시기 출시된 캐릭터 퍼즐은 초기 물량이 완판돼 현재 3쇄판이 인쇄되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진흥원은 홍보를 목적으로 엄마까투리 캐릭터 사용을 신청할 경우, 도내 전체 산업군에서 별도의 비용 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캐릭터를 활용한 사업을 희망할 경우에는 신청기업의 전년도 매출액을 기준으로 초기 투자금 없이 로열티를 50% 이상 할인할 예정이다.

김준한 진흥원장은 “지역 산업계에도 엄마까투리 캐릭터가 가진 힘을 널리 확신시키고 싶다”며 “장기적인 관점의 마스터 플랜으로 지역 기업들이 성공적인 캐릭터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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