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us Now] 영남이공대 창업동아리 학생들, 행사수익금 129만원 성금 기탁

영남이공대 창업동아리 학생들과 신현준 단장(오른쪽 넷째)이 대구 남구청을 방문해 임병헌 구청장(왼쪽 넷째)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총장 이호성) 창업동아리 학생들은 자신들이 주최한 창업행사에서 모은 행사수익금 129만원 전액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놓았다.

창업동아리 학생들은 최근 남구 희망복지지원단을 찾아가 지난해 12월 영남이공대 창업지원단(단장 신현준) 주최로 열린 YNC창업문화로드쇼 행사에서 자신들이 직접 개발한 상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 것이다. 당시 행사에는 영남이공대 창업동아리 학생들뿐만 아니라 7개 비즈쿨고등학교(영화학교, 경북공업고등학교, 성광고등학교, 대건고등학교, 보명학교, 상원고등학교, 덕희학교) 창업동아리 학생들도 함께 참가하였다.

신현준 단장은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이 자신들의 상품을 직접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기부하는 경험을 통해 올바른 기업가로 성장하길 바라는 취지에서 매년 이 행사를 하고 있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박종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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