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해진 안동의 밤길…가로등 LED로 교체

  • 이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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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2-18 07:30  |  수정 2017-02-18 07:30  |  발행일 2017-02-18 제10면
환해진 안동의 밤길…가로등 LED로 교체
지난해 노후 보안등을 LED로 교체하면서 안동시가지의 야간 경관이 크게 달라졌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밝고 쾌적한 야간보행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행한 가로·보안등의 LED 신규설치 및 교체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읍·면·동 전체 노후 보안등 1만1천746개를 LED로 교체한 결과 고장 발생률이 90% 이상 감소했다. 올해도 LED보안등 250개를 신설하고 법흥교∼태화오거리 노후 가로등 120개를 LED로 교체한다. 또 제비원로·풍산태사로·경북대로·선어대 외곽도로에 가로등 100본(연장 4.5㎞)을 신설한다.

아울러 시는 도청신도시 건설사업 1단계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경북도개발공사로부터 가로등과 보안등 2천327개를 인수 관리하고, 도심 내 어린이(근린)공원 조명등 427개(51곳)도 인수 운영할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LED등으로 교체한 이후 고장 발생이 줄고 시민의 보행환경도 나아졌다. 올해도 LED등 교체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동=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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