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라 은수' 박하나, 최정원과 달리 다정하기만 한 김동준에 '질투폭발'…시댁에서도 이영은과 비교 예고 '수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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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07 00:00  |  수정 2017-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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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빛나라 은수' 방송 캡처

'빛나라 은수' 박하나가 남편 최정원에게 서운함을 느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1 일일 드라마 '빛나라 은수'(곽기원 연출, 김민주 극본) 70회에서 김빛나(박하나 분)는 오은수(이영은 분)에게 다정한 윤수호(김동준 분)와 비교되는 윤수현(최정원 분)의 모습에 질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빛나와 수현은 제주도에 갔다가 예약이 잘못되어 호텔에 머무를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 갑작스레 방도 구할 수 없게 되자 두 사람은 당황했다. 수현은 신혼여행 중인 수호에게 연락했고 어쩔 수 없이 그들의 호텔에서 신세를 지게 됐다. 

이 때문에 네 사람이 함께 제주도 여행을 다니게 됐다. 밥을 먹으면서 수호는 내내 맛있는 건 은수에게 먹여주며 "맛있다"고 애교를 부였다. 은수가 그냥 먹겠다고 해도 굳이 먹여주겠다는 수호의 모습은 빛나의 뒤틀린 심사를 건드렸다. 

두 사람의 닭살 애정행각에도 수현은 핸드폰을 들여다보며 일에 빠져 있었다. 두 사람의 애정 공세가 계속되자 빛나는 일부러 접시를 자신의 쪽으로 가져온 뒤 수현의 입에 먹여주기 시작했다. 

하지만 수현은 핸드폰을 보면서 받아먹기만할 뿐 빛나에게는 관심이 없었다. 빛나 혼자 하나 달라고 할 뿐 수현의 생각은 다른 곳에 가 있었다. 이에 자존심이 상한 빛나는 어쩔 줄 몰라했다. 


게다가 수현은 "식사 끝나면 얘기하려고 했는데 셋이 좀 여행 하면 안될까? 컨퍼런스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 말에 수호는 "여기까지 와서도 일이야? 형수는 우리 형이 어디가 좋아서 결혼했어요?"라고 물었다.


화가 난 빛나는 울먹이며 그대로 뛰쳐나갔다. 은수는 수현에게 "얼른 쫓아가보라"고 제안했고 수현이 자리에서 일어나 빛나를 달래주려 향했다.


7일 방송되는‘빛나라 은수’ 71회에서는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은수가 시댁에서 본격적인 신혼생활을 시작한다. 은수는 새벽부터 일어나 시아버지 범규(임채무 분)에게 해독주스를 건네고 식구들의 입이 떡 벌어지게 아침 식사를 차려낸다. 이 모습을 지켜 본 빛나는 심기가 불편하기만 하다.


한편, 최여사(백수련 분)는 빛나가 찾아와 수현에 대한 불만을 털어 놓자 수현에게 경고 문자를 보내기 시작하고, 재우(박찬환 분)는 연미(양미경 분)가 계속 전화를 받지 않자 걱정이 되어 세탁소에 찾아갔다가 연미와 함께 있던 김여사(남능미 분)와 마주치게 된다.


KBS2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25분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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