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시네마] 1970년 아폴로 13호 우주사고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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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25 08:17  |  수정 2017-03-25 08:17  |  발행일 2017-03-25 제18면
[토요시네마] 1970년 아폴로 13호 우주사고 실화

◇아폴로 13(EBS 밤 11시40분)

NASA 최악의 실수이자, 최고의 휴먼 드라마를 연출했던 1970년 아폴로 13호의 우주사고 실화를 다룬 영화로 실제 인물 짐 러벨의 원작을 영화화했다. 4월11일 발사된 후 사흘째 되던 날 산소 탱크가 폭발해 생사의 기로에 섰던 짐 러벨을 비롯한 우주 비행사 3인의 실화로, 4일간 사투를 벌인 끝에 지구로 무사 귀환하기까지의 드라마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우주에서 벌어지는 사고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무사 귀환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우주비행사들과 지상의 인간들이 만들어낸 휴먼드라마. 우주를 향한 도전과 어려움 속에서도 이어지는 동료애 등이 명배우들의 연기와 화려한 특수효과와 함께 감동을 더한다.

짐은 세 번의 우주비행 경험이 있는 노련한 우주비행사다. 그는 6개월 후 발사될 아폴로 13호의 선장이 병으로 가지 못하게 되면서 교체 투입된다. 그런데 발사 이틀 전 예비 탑승팀에 홍역 환자가 발생해 아직 홍역을 앓지 않은 켄이 비행에서 제외된다. 대신 예비 탑승팀의 일원이며 신참내기인 잭 스와이거트가 조종사로 팀에 새로 합류한다. 발사 당일, 드디어 아폴로 13호가 하늘로 솟아오른다. 그런데 달 궤도 진입에 앞서 휴식을 취하려는 순간, 폭음이 들리더니 우주선이 요동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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