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美 특수작전 흉계 맞서 우리식 선제적 특수작전"

  • 입력 2017-03-26 00:00  |  수정 2017-03-26

 북한은 26일 북한 수뇌부를 겨냥한 한미 군 당국의 특수작전 훈련에 대응해 '우리 식의 선제적인 특수작전'을 하겠다고 위협했다.


 북한은 이날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 경고'를 통해 "우리의 최고 존엄을 노린 미제와 괴뢰 군부 호전광들의 '특수작전' 흉계가 명백해지고 위험천만한 '선제타격'기도까지 드러난 이상 우리 식의 선제적인 특수작전, 우리 식의 선제타격전으로 그 모든 책동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릴 것이라는 우리 군대의 입장을 포고한다"고 밝혔다.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은 "우리를 노린 '특수작전'과 '선제타격'에 투입된 미국과 괴뢰들의 작전 수단들과 병력이 남조선과 그 주변에 그대로 전개되여 있는 한 임의의 시각에 사전경고 없이 우리 군대의 섬멸적 타격이 가해지게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연합뉴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정치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